작성일 : 14-11-17 11:22
[뉴스]MBC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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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558254_13490.html
최근 치주질환 발견 환자 급증…방치하면 큰일
기사입력 2014-11-16 17:59이정민 기자
◀ 앵커 ▶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에 가는 분들 늘었습니다.
그런데 치과에 갔다가 잇몸병, 즉 치주질환 발견하는 환자들도 따라서 늘었습니다.
이 잇몸병 방치하면 큰 고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특별히 이가 아픈 적이 없어 좀처럼 치과를 가지 않았던 50대 직장인, 10년 만에 스케일링을 받으러 갔다가 잇몸의 이상 즉 치주질환 판정을 받았습니다.
◀ 최정준/치주질환자 ▶
"스케일링을 받게 되었고요 그 과정속에서 치주질환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치주질환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생기는 치석이 잇몸을 상하게 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건강보험으로 비용이 떨어진 스케일링을 받으러 갔다 치주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늘면서 지난해 환자가 30퍼센트나 급증했습니다.
평상시엔 통증이 없어 지나치기 쉽기 때문인데 잇몸의 염증이 심해지면 치아의 뿌리까지 상할 수 있습니다.
◀ 정종혁/경희대 치과병원 교수 ▶
"이는 뽑아야 되고요. 그다음에 뿌리 끝에 염증이 심해지면 악골의 뼈까지 염증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케일링을 받는 것으로도 치석이 제거돼 치료가 되지만 증상이 심하면 염증부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바른 칫솔질, 하루에 3번 이상 3분 이상 이를 닦고, 이사이 틈이 크다면 치간칫솔이나 치실로 치석을 제거해 줘야합니다.
또 당뇨가 있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일 경우 증세가 더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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